우리 신암은 82년의 장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이제 새로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벅찬 꿈을 안고

 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는 멋진 교회입니다.

 

  교회의 역사와 전통은 곧 신앙의 역사와 전통이라 할 수 있습니다. 

  우리 믿음의 선조가 보여주고, 신암이 이어가고자 하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

  신앙공동체이어야 할 것입니다. 

 

  그리하여 신암 100년을 바라보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 안에서

  우리의 신앙을 숭고히 지켜나가고 발전 계승해야 하는 것이라 여깁니다. 

 

  신앙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신 믿음의 부모님과 선배들, 그 뒤를 이어 신암을 통하여

  건강하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자녀들과 후배들이 함께 신암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. 

 

  신암의 82년 역사를 통해 지켜왔고 이어왔던 신앙의 세대가

  신암 100년을 세우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은 자명합니다. 

 

이 믿음의 전통과 역사를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이어가는 교회,
'신앙의 세대를 이어가는 신암교회'가 되길 꿈꾸어 봅니다​.